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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3

F1 2024 영국 그랑프리 리뷰 7월7일 저녁에 열린 영국그랑프리가 많은 F원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며 마무리 되었습니다.이번 그랑프리는 오락 가락한 비소식에 각 팀마다 타이어 교체 시기와 종류 선택에 있어서의 전략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루이스 해밀턴의 두 시즌 만의 레이스 우승이라는, 그것도 F원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실버스톤 서킷에서 영국인 드라이버가 우승했다는 사실을 그 외 소식들을 모두 지워버리는 엄청난 소식이었습니다.아마도 F원 팬들이라면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관계없이 이번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 소식에 감격했을 것이고, 경기 직후 베르스타펜, 랜도 노리스가 트랙을 나란히 돌며 축하를 해주는 장면은 함께 경쟁하는 드라이버들 사이에서도 이번 해밀턴의 우승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것인지를 잘 보여준 장면이라 할 수 있겠.. 2024. 7. 8.
F1 2024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리뷰 2024 시즌 11번째 그랑프리가 레드불의 홈인 오스트리아 스필버그 레드불링 서킷에서 펼쳐졌습니다.메르세데스의 러셀이 우승의 차지한 이번 그랑프리 소식과 팀 별 상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어부지리 우승 메르세데스와 조지러셀 올시즌 메르세데스의 첫 우승이자 러셀 개인의 두 번째 우승이 이번 그랑프리의 백미였습니다.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최근 몇차례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실한 성능개선을 이뤄냈던 메르세데스. 하지만 레드불과 본격적인 선두경쟁을 하는 맥라렌보다는 살짝 못미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이번 그랑프리에선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앞서 열린 스프린트레이스에서도 레셀이 4위, 해밀턴이 6위를 차지하면서 페라리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는데 본 레이스에서도 조지러셀이 1위, 해밀턴은 4위로 마감하였습니.. 2024. 7. 2.
F1 2024 캐나다 그랑프리 레이스 리뷰 역대 캐나다 그랑프리는 많은 가속구간과 추월포인트, 월오브 챔피언으로 불리는 14번 코너, 거기에 비가 내리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많은 이슈를 만들어 냈었습니다. 이번 레이스 직전에도 비 소식이 있어, 팬들은 과연 어떤 변수들이  생길것인가에 기대를 가지고 지켜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말 다이나믹한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1. 하스의 영광과 몰락레이스는 지면이 젖은 상태에서 시작되었고, 오락가락하는 비 예보로,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은, 인터미디엇타이어를 끼고 레이스를 시작하였으나, 유독 하스의 두 드라이버, 훌켄버그와 마그누센은,  왜트타이어를 끼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린 탓에, 경기 초반 하스의 두 드라이버는 일방적인 추월쇼를 보여주며, 마그누센은 4위, 훌켄버그는 8위까지 올라섭.. 2024. 6. 12.